철도공사, KTX 하루 이용객 10만명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9 2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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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는 KTX가 지난 2004년 4월 개통한 이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2월 월간기준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개통 초 1일 이용객이 7만명에서 지난해 2월 8만명, 8월 9만명 돌파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KTX 전체 이용객 5000만명 돌파 및 일평균 10만4000명을 넘어섰다.

연간기준 2004년 일평균 이용객 7만2000명에서 2005년 8만9000명으로 연간 23.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노선별 이용객은 경부선이 1일 8만4000명(79.8%), 호남선 2만1000명(20.2%)이다. 전국 21개 KTX 정차역의 이용객은 서울역이 5만5000명, 동대구역 3만3000명, 부산역 3만2000명 순이며, 이용객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역은 광명역으로 개통초기 4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300% 증가했다.

좌석이용율도 2004년에 63% 수준에서 2005년에는 70.4%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좌석이용율이 80%에 근접했으며 주말이나 첨두시간대에는 좌석예약이 어려운 실정이다.

철도공사는 KTX 이용객이 증가하는 이유로 운행횟수 확대, 정시율, 항공 등 경쟁수단에 비해 저렴한 운임,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고속철도의 빠른 속도와 편리함에 빨리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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