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지난해 총 113억달러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3 2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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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한해동안 총 113억달러 늘어나 연말기준으로 2100억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한국은행 3일 지난 12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103억9000만달러로 전월말 2082억3000만달러에서 2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중으로는 지난 2004년말 1990억7000만달러보다 113억200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중 이뤄진 환율방어를 위한 달러 매입과 보유외환의 운용수익 등이 증가 요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환율방어를 위한 달러 매입 규모가 적었고 달러 강세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엔화 유로화 등 다른 통화들의 달러 환산 가치가 하락, 달러 기준인 외환보유액 증가 규모는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4년에는 한해동안은 437억1000만달러 증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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