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현재 인왕시장 서측에 위치한 홍제2구역은 전면에 홍제고가가 지나가고 있으며, 만성적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홍은교차로의 교차부에 위치한 구역으로서 구역내 전체 건축물이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로 이뤄져 있어 간선도로 교차부의 입지적 잠재력에 비해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대문구 중심거점지역 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6일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기본계획에서 홍제2구역을 전략사업지구로 계획해 6월16일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 지정을 거쳐 12월28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정비계획이 결정하게 됐다.
따라서 홍제2구역은 인왕시장 주변구역과 상호 연계된 홍은교차부의 웰컴게이트 이미지 강화와 상권확장, 구 단위 커뮤니티시설 도입 등의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계획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개발방향이 수립되게 됐으며 홍제지구의 활발한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홍제2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결성과 사업시행자 선정이 완료되면, 도시환경정비구역지정으로 결정된 정비계획 내용에 따라 개발이 이뤄지게 될 것이며, 장래 홍은교차로 구조개선과 홍제천 복원 등 주변의 도시환경 개선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현재 노후화된 지역여건을 개선하고 도시환경을 쇄신할 수 있는 지역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홍제지구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폭제로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환경정비계획은 크게 토지이용계획, 교통동선계획, 공원녹지 및 보행공간계획, 건축계획으로 나눠진다.
▲토지이용계획은 업무, 문화, 의료시설 등 복합기능의 수용을 위한 적정획지 규모를 계획했으며 가로환경의 쾌적성과 보행자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공공지를 신설했다.
또 기존 도시계획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이면도로를 정비한다.
▲교통동선계획으로 간선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차량의 주출입구는 이면부에 위치하도록 했으며, 홍은교차로와 인접한 이면도로를 보행자전용도로로 변경해 홍은교차로 교통처리개선에 기여토록 한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단지내를 통한 홍제천과 공공공지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홍제역과 연결되는 지하보행동선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이용편의성 제고한다.
▲공원녹지 및 보행공간계획은 향후 홍제천 복원을 고려해 홍제천 인접지에 쌈지형 공지를 설치했으며,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보행결절점에 공공공지 설치로 이용객들의 휴식과 쾌적성을 제고한다.
▲건축계획은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기본계획상 주용도로 지정된 업무, 문화, 의료시설을 지정용도로 도입하고 주민유치 희망시설인 교육시설을 이면부에 별도의 건축물로 계획해 용도의 분리에 의한 교육환경 보호하면서 기존 원주민의 재정착을 고려한 공동주택을 업무시설 상층부에 입지토록 계획한 것이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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