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수출 1000억달러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5 1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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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산업으로 최초… 6년만에 2배이상 늘어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수출규모가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단일 산업의 수출 규모가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전자산업이 처음이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디지털 전자산업의 수출규모가 1000억달러(12월23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029억달러(6.5%증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72년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이후 33년만이며 무려 738배나 증가한 것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22.2%로 전체 수출 증가율 16.7%를 앞지른 것이다. 특히 지난 1999년 500억달러 달성이후 불과 6년만에 수출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자산업 수출 규모가 100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일본과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세계 4대 디지털 전자산업 수출국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전자산업의 수출 규모가 늘어난 것은 미국과 일본, EU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전자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휴대폰과 고급 생활가전,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이 가격과 디자인 등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우리나라 총 수출에서 디지털 전자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8%로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산비중 역시 26%로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산자부는 ‘2015 디지털전자산업 발전전략’을 수립, 2015년까지 디지털 전자 수출규모를 3000억달러까지 키우고 세계 시장 점유율도 14%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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