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0곳중 7곳 “내년 직원급여 인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2 19: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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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중소기업 대다수가 실적이나 사기 진작 차원이 아닌 물가상승분 반영, 또는 승급에 따른 인상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잡링크가 22일 종업원 300인 미만 중소기업 348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직원 급여 인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72.1%인 251개사가 인상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3.6%는 동결을, 4.3%는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인상률로는 5~10% 미만이 161개사(64.1%)로 가장 많았으며 5% 미만이 58개사(23.1%)로 뒤를 이었다. 10~15%의 인상률을 제시한 중소기업은 9.2%였다.

급여 인상 이유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기본적인 조정과 근무연차나 승진과 관련된 승격 인상이 각각 34%와 2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직원 사기 진작이나 회사 실적 향상은 32%에 불과했다.

중소기업 직원들이 느끼는 내년 급여 전망은 더 어두웠다. 잡링크가 직장인 1154명을 대상으로 내년 급여 인상 전망을 물은 결과 34.8%의 응답자가 5~10%에 그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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