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계청이 발간한 ‘통계로 본 남북한의 모습’에 따르면 남북한 교류가 이뤄진 1990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15만2402명이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방문자는 1997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은 후 2002년 1만2825명, 2003년 1만5280명, 지난해 2만6213명이었다가 올해 크게 늘었다. 개성공단 시범단지가 가동되면서 경제분야 방문자가 올해 1~10월 3만4049명이나 되고 관광사업분야(1만6229명), 교통통신(5022명), 대북지원(4977명)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남녀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수)는 남한이 101.6으로 남자가 더 많은 반면 북한은 96.7로 여자가 많아 이 역시 남남북녀라 할 만하다. 남한인구는 4808만2000명, 북한 인구는 2270만9000명이었는데 남북한을 합한 전체의 성비는 100.0으로 우연히 딱 맞아 떨어졌다.
경제부문에서는 남북한 격차가 여실히 드러났다. 남한의 국민총소득(GNI)은 6810억달러로 북한의 32.7배, 1인당 국민소득은 남한 1만4162달러, 북한 914달러로 15.5배의 격차를 보였다. 북한은 경제성장률도 2000년이후 매년 1~3%로 낮은 수준이다.
남한의 자동차 생산량은 346만9500대로 북한의 771배, 조강생산량은 4752만1000톤으로 북한의 45배 수준이다. 시멘트 생산량은 남한이 5433만톤으로 북한의 9.6배였고, 화학비료 생산량은 남한이 137만6000톤으로 북한의 3.2배 수준이었다.
북한은 철광석을 457만9000톤, 석탄을 2280만톤 생산해 남한보다 각각 20배, 7배 더 많이 생산했다. 에너지 소비구조를 보면 남한은 전체 소비 중 석유가 45.7%를 차지한 반면 북한은 석탄을 69%나 사용하고 있다.
식량작물 재배면적은 북한 159만7000ha로 이 남한의 1.3배 수준인 반면 쌀 생산량은 남한이 500만톤으로 북한의 2.8배였다. 옥수수는 북한이 167만4000톤을 생산해 남한의 21.5배였다. 수산물 어획량도 남한이 251만9000톤으로 북한의 2.2배였다.
수출입을 합한 무역총액은 남한이 4783억1000만달러로 북한(28억6000만달러)의 167배였다. 북한은 주요 무역상대국이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러시아로의 수출은 1990년 9억 800만달러에서 지난해 700만달러로 줄었고, 수입도 13억1500만달러에서 2억600만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중국으로 수출은 같은 기간 2800만달러에서 9100만달러로 증가했고, 수입도 3억5800만달러에서 8억달러로 늘어났다.
지난해 남북교역은 6억9704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3.8% 감소했다. 남한으로 들어오는 반입액은 10.8% 줄었고 반출액은 0.9% 증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