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다시 살아나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5 1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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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실업률 3.3%… 26개월만에 최저 경기가 서서히 회복됨에 따라 고용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월 실업률이 3.3%로 지난 2003년 9월 이후 2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실업자는 78만5000명으로 전월대비 8만5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전월대비 0.3%포인트 떨어졌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6%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숙박업 생산이 계속 마이너스였다가 10월부터 2개월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내수가 살아나면서 서비스업 개선 폭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 고용도 늘고 실업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취업자는 총 2319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만9000명(1.7%), 전월대비 6000명 증가했다. 올해 1~11월중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 8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 11월 인구주택총조사에 10만명이 동원된 것이 취업자 4만명을 추가로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영향으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3만6000명(6.5%), 전월대비 10만명(1.4%) 증가했다.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도 전월대비 2만4000명(0.4%)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3만9000명(1.7%) 증가했다. 은행이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하고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유지하면서 금융업 취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 취업자도 9000명 늘어 아직까지 건설업 고용시장이 위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20~29세) 실업자는 32만7000명으로 여전히 높았다. 20~29세 실업자는 전월대비 3000명(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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