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금제 귀걸이 해볼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4 18: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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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재현품 내년 시판 신라 금제 굵은 귀걸이, 백제 금제 귀걸이 등 문화재를 재현한 제품이 내년부터 일반인들에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홍보하고 한국조폐공사의 기술력을 대외에 알리고자 내년부터 문화재 재현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올해 사업화가 가능한 4개 부분을 선정해 시험품을 제작했다.

제작된 시험품은 경주 미추왕릉지구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제 굵은 고리 귀걸이, 공주 무녕왕릉에서 출토된 국보 제157호인 백제 금제 귀걸이, 국보 제 159호인 백제 금제 삼족채(뒤꽂이), 국보 제287호인 백제 금동대향로 등이다.

이에 앞서 조폐공사는 지난 2004년에는 금속공예 기법교육을 통해 국보 제338호인 신라 금령총 출토 금관 1점을 재현한 바 있다.

이해성 조폐공사 사장은 “문화재 재현 사업화를 내년 경영목표로 선정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조폐공사의 매출액 증대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문화재 재현팀을 구성해 외부위탁 교육을 받는 등 제조기법 습득 및 판매제품개발 추진, 효율적인 제조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15일 오전 경산조폐창에서 ‘새 은행권 생산 기념식’을 갖고 23년 만에 첨단 위조방지 요소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탄생되는 새 5000원권 첫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산조폐창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거행한 후 최신 설비를 갖추고 새롭게 완성된 은행권 전용 생산시설로 이동, 포장작업기 앞에서 새 은행권 첫 제품(기번호 1번) 공개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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