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구중 35가구, 월저축 전혀 못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4 18: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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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0가구 중 35가구는 저축할 형편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와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최근 전국 3855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한국복지패널조사’에 따르면 34.8%는 저축을 전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축을 하는 경우는 월평균 10만원 미만이 8.5%, 10~30만원이 17.5%, 30~50만원이 11.3%, 50~100만원이 16.3%이었으며, 100만원 이상 저축한다는 응답은 10%였다.

전체 재산규모에서 빚을 뺀 순 재산이 2억원 이상 가구는 13.3%, 1~2억원 미만이 17.3%로 순자산이 억대인 가구가 30.6%로 조사됐다. 3000만원 미만은 16.4%, 3000~6000만원이 15.1%, 6000만원~1억원이 12.4%였다. 평균 순재산 규모는 1억184만원 이었다.

돈이 없어 지난 1년 동안 몇달씩 식비를 줄이거나 끼니를 거른 경험이 있는 가구도 18%나 됐다.

금융소득을 보면 전체 가구 가운데 81.2%가 전혀 없다고 답했고, 부동산 소득도 90.3%가 없었다.

가구원 중 신용불량자가 있는 경우는 7%로 나타난 가운데 대도시 8.7%, 중소도시 5.9%, 농어촌 3.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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