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달보다 24.7%, 전년동기보다 58% 증가한 318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월별 등록대수로 사상 최대치.
11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만7090대를 기록, 연초 전망치인 2만6500대를 돌파했다.
브랜드별로 BMW와 렉서스의 강세 속에 지난 10월 5위로 밀렸던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S클래스의 인기에 힘입어 3위로 복귀했다. 지난 10월 3위로 치고 올라왔던 아우디는 8위로 뚝 떨어졌다.
BMW 581대, 렉서스 557대, 메르세데스-벤츠 471대로 치열한 3파전을 벌였다. 혼다 262대, 폭스바겐 245대, 포드 214대, 크라이슬러 197대, 아우디 195대, 볼보 102대, 푸조 100대 등도 선전했다.
그 뒤를 미니 83대, 인피니티 72대, 캐딜락 25대, 랜드로버 23대, 포르쉐 20대, 사브 19대, 재규어 17대, 마이바흐 3대, 페라리 1대 등이 이었다.
11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30(169대), 메르세데스-벤츠 S350(156대), BMW 523(144대) 순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350이 출시되자 마자 상위권으로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708대, 2001cc~3000cc 이하 1373대, 3001cc~4000cc 이하 677대, 4001cc 이상 429대로 나타났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이 1311대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고 경기도와 경남이 각각 29.3%, 13.9%를 점유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3개 지역은 전체 수입차 등록의 84.4%를 차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1월 수입차 등록은 각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결과 월 등록으로는 최초로 3000대를 돌파했으며 올초 연간 전망치였던 2만6500대를 이미 웃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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