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1월 수출 실적은 260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났다. 이에 반해 수입은 17.9% 증가한 239억4000만달러로 집계돼 수출과 수입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억4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일반기계와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철강 등 4대 품목의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엔화 약세로 일본 제품과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수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우리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환율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해외경기와 생산성, 마케팅 등 산업경쟁력 요소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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