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적립식 펀드 1조3695억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30 19:4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달보다 68만계좌 증가 10월 한달에만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협회는 30일 10월말 11조6099억원으로 지난 9월말의 10조2404억원보다 1조3695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집계에는 개인연금, 연금저축, 장기주택마련 저축도 포함된다.

그러나 펀드 결산으로 인한 재투자 금액을 제외한 순수증가액은 9795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운용협회는 “10월 중 적립식펀드의 결산 재투자금액이 세후 3900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펀드 결산 재투자금액은 통상 한 달에 몇 백억 수준이었으나 10월엔 결산 펀드가 많아 다른달보다 재투자금액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재투자를 감안하더라도 적립식 펀드 유입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10월말 전체 펀드 계좌수는 약 874만계좌로 지난 9월말의 약 805만계좌보다 68만계좌 증가했다.

적립식 펀드 판매채널로서 은행의 비중도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말 은행대 증권의 적립식펀드 판매잔액 점유율은 62.4대 37.6이었다. 9월말에 60대 40이었던 데에 비해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10월 한달간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1000억 이상 증가한 판매회사는 국민은행(2762억원), 조흥은행(2204억원), 우리은행(1166억원), 하나은행(1004억원) 등 은행 4개사가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