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입사경쟁률 111대 1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8 2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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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새 59% 치솟아… 500대1이상 기업도 5곳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최근 3년간 하반기 평균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이 59%나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하반기 70대 1이었던 입사경쟁률이 2003년 75대 1로 소폭 높아진데 이어 2004년 101대 1, 올 하반기에는 11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입사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672대 1의 대한체육회였으며, 500대 1 이상의 입사경쟁률을 보인 곳은 SK커뮤니케이션즈(600대1)를 포함 5개사나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경쟁률(40대1)보다 4.7배나 높은 188대 1을 기록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입사경쟁률도 110대 1로 전년(30대1)보다 3.7배나 높아져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267대1)보다 2.2배 높은 6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보증권도 253대1을 기록, 지난해(105대1)보다 2.4배 경쟁률이 높아졌다.

직무별로 최고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경우 5명을 뽑는 사무직에 모두 5102명이 지원, 10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44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인천항만공사도 전산직 1명 채용에 753명이나 몰려 75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열린 채용을 진행한 공기업들의 입사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159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253대 1, 인천항만공사 444대 1, 국립공원관리공단 110대 1 등 모두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기업 외에 금융권 중에서 열린 채용을 진행, 관심을 모았던 외환은행에도 30여명 모집에 9161여명이 몰려, 약 305대 1의 금융권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올해 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는데도 입사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했다”며 “중복지원과 하향지원 외에도 열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입사경쟁이 더 치열해졌으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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