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카드 구매액 크게 증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3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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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일평균 4336억원… 전년동기비 13.1% 늘어 개인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품이나 용역을 구매한 액수가 3.4분기 중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 2002년 집계 이후 최대 증가률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 3.4분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중 개인들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품이나 용역을 구매한 액수는 일평균 433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은행계와 비은행계 카드 사용액을 모두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구매건수도 전년동기 대비 22.5% 늘어난 65만8300건을 기록,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개인과 법인, 현금서비스 등을 포함한 3.4분기 전체 신용카드 이용액은 일평균 977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9% 증가에 그쳤다. 물품 및 용역 구매는 13.6% 늘어났지만 현금서비스 사용액이 14.1%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신용카드 외에 직불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의 사용실적은 급증세를 이어갔다.

체크카드는 3.4분기 중 일평균 60만건, 액수로 22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로는 156%, 금액으로는 200% 증가했다. 신용카드 발급기준 강화, 체크카드사의 판촉 강화 등이 급증의 요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체크카드 발급장수도 대폭 증가해 지난해 9월말 1003만장에서 올해 9월말에는 1730만장으로 증가했다.

직불카드는 3.4분기 중 일평균 9000건, 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건수로 451%, 액수로는 301% 각각 증가했으며 선불카드는 3/4분기 중 일평균 3만건, 14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건수로는 69.1%, 금액으로는 84.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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