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 3분기 모두 흑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0 1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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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연체율 전분기보다 1.4%P 하락 신용카드사들이 지난 3분기 일제히 흑자를 기록하고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경영개선 추세가 이어졌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6개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익은 522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1조1216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3분기 누적으로는 1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 597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선 후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한데 힘입어 손실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LG카드가 3분기 누적 1조1350억원으로 가장 큰 흑자를 기록했고 삼성카드를 제외한 전 카드사가 올해 들어 흑자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말 현재 연체율(대환대출 포함)은 11.87%로 전분기말 13.27% 대비 1.4%포인트 떨어지며 하락추세가 지속됐다.

연체율은 2003년 12월에 28.28%를 기록한 후 2004년 12월 18.24%로 떨어졌고, 올해 6월 말에는 13.27%, 9월 말에는 11.87%까지 하락했다.

올들어 총 채권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대환대출을 포함한 연체채권은 3조7598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5339억원이 감소하면서 연체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와함께 9월 말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은 평균 19.5%로 전분기 말 대비 1.91%포인트 상승하며 개선추세가 지속됐다.

3분기 누적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27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274조3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 감소세가 크게 둔화됐다.

대출서비스 금액은 85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 감소하며, 매분기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결제서비스 금액은 188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계절적 요인으로 크게 증가했던 작년 4분기를 제외할 경우 2004년 이후 분기단위 증가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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