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내년 투자는 공격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9 1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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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국내 주요기업들의 투자 형태가 보수적인 성격을 벗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격형 투자로 선회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대한상의가 수도권 소재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은 ‘신규설비(35.4%)’나 ‘신규사업(32.3%)’, ‘신상품 개발(13.8%)’ 등 공격형 투자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는 ‘기존설비
개·보수(40.4%)’ 등 현상 유지형 투자를 가장 많이 꼽았던 올해와 상황이 다르다.

이런 결과는 기업들이 내년 경제상황을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보수적인 투자패턴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년에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시점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80.4%의 기업이 ‘1.4분기(46.2%)’ 또는 ‘2.4분기(34.2%)’라고 답해 내년 초를 투자적기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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