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2.6% “음주후 필름 끊긴적 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6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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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술을 마신 후 의식을 잃는 소위 ‘필름이 끊긴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범국민절주운동본부에 위탁해 지난 7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근로자 300인 이상인 시내 104개 직장을 다니는 3121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음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84.7%가 술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 가운데 남성의 경우 92.7%가 음주를 하고 있으며 여성 직장인도 83.1%가 술을 마신다고 답했다. 월 2~4회 가량 술을 마시는 비율은 남성 43.5%, 여성 45.4%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소주 1병 또는 맥주 4병 이상을 마시는 과음자는 36.2%로, 알코올리즘 선별기준인 문제음주자도 28.5%(남성 45.3%, 여성 12.2%)에 달했다. 특히 소위 필름이 끊긴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경우 42.6%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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