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인당 국민소득 1만6000달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7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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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총리 ""국내 사모펀드 활성화로 외자 유입 보완 """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우리 경제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 점차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1만6000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투기성 외국자본의 유입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는 직접규제보다는 국내 사모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국무조정실 주최로 열린 ‘2005 국가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에서 권태신 재경부 2차관이 대신 읽은 ‘글로벌시대, 국가경쟁력 강화 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02년 1만1500달러이던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1만6000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2007년에는 1만8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민간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흐름을 개선해 내년에는 5%대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경기가 살아나도록 할 것”이라며 “각종 기업관련 규제를 완화해 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투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의 기여를 위해 인센티브도 차등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기성 외국자본 유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투기자본에 대한 직접규제보다는 국내사모펀드 활성화 등 정책적 노력을 통해 보완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총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핵기업’(중간규모 핵심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신용보증과 정책자금 지원을 늘려가는 한편 구조조정 관련세제도 보완하겠다”며 “중소기업이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노사부문의 선진화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노조에 대해서도 조직내부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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