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 싸악~기계 수명 쑥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5 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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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공‘너클프레스’개발 …작업환경 개선에 한몫 심각한 구직난을 겪으면서 중소기업 기계산업계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프레스 관련산업은 타업종에 비해 근무환경 열악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레스 현장에서는 순간타발소음, 공명음, 공기분사음 등으로 대부분 심각한 소음장애를 겪고 있다.

이에 한일너클프레스는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공소음과 진동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킨 ‘너클프레스’를 개발, 프레스기기의 저소음화를 실현하면서 프레스 현장 근무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너클프레스 생산으로 정밀전자부품의 고품질화에 기여한 한일너클프레스(현 한일기공)는 프레스 정밀부품 제작 및 프레스 OEM제작 등으로 축적된 기술을 지난 1994년 한일기공으로 설립돼 이듬해인 1995년 7월 60톤급 너클조인프레스를 개발하면서 너클프레스 전문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

너클프레스는 링크모션 프레스의 일종으로 프레스 가공이 거의 하사점 부근(능력발생점 이내)에서 이뤄지는 코이닝(coining), 리스트라이킹(ristriking), dpaqhtld(embossing), 세이빙(shaving), 아이어닝(ironing)등의 정밀 프로그레시브 가공일때 기존의 크랭크 프레스나 프로그레시브형 링크 프레스보다 체류시간이 증대, 가공품 소성 유동성이 좋아져 양품 성형이 가능해 진다.

한일의 너클조인프레스는 슬라이드가 하사점 부근에서 아주 느리게 동작하는 독특한 운동곡선을 가지고 있어 정밀한 압축가공이나 전·후방 압출 가공이나 전·후방 압출 단조, 중·후판 블랭킹 등에 유리한 여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공식 충격력으로 발생하는 잔동과 소음이 감소돼 소음공해 해소는 물론 금형 및 기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서영대 대표는 “IT산업이 발전하면서 전기, 전자 등의 산업에서 이에 상응하는 정밀부품들을 요구하고 있다” 며 “너클프레스를 고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고기능정밀 제품생산에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90년대 초 우리나라 휴대폰의 음질은 진동판의 치수정밀도가 떨어져 음질이 좋지않았다”며 “그러나 너클프레스를 이용해 진동판을 생산하면서 이같은 문제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품질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일은 현재 40톤에서 200톤급까지의 너클프레스를 개발해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너클프레스는 전동식 SLIDE 조정장치 채택으로 금형 SETTING시간의 단축은 물론 0.1mm까지의 미세조정이 용이하며 구동부 및 부하측 각 SHAFT, PIN. LINK 부위에 특수강 재질을 채택해 내마모성을 높혔다.

안산=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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