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체감경기 호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4 1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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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96… 전달보다 크게 향상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IT산업 경기가 지난달 들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이기태)가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등 1312개 IT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IT산업 종합경기 실적치가 올들어 가장 높은 ‘96’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의 BSI ‘83’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치다.

지난달 경기호조에 따른 영향인 듯, 10월과 11월의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번 조사에서 10월의 전망치는 ‘107’이었고, 11월의 전망치는 ‘110’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9월 중소기업의 실적치는 ‘90’으로, 전체 IT산업의 경기지수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10월이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강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28일~30일까지 실시됐으며, 경기실사지수(BSI) 기준치인 100이면 보합,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내용은 종합경기판단(IT산업경기), 수준판단(제품재고, 생산설비, 고용수준, 설비투자실행, 자금사정), 기업경영판단(생산증가율, 내수판매, 수출, 가동률, 채산성)으로 구성돼있다.

부문별로는 9월 실적지수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101, 정보통신기기 부문 97,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7로, 전체 IT산업경기 실사지수는 96을 기록했다. 또, 10월과 11월의 IT산업경기 BSI는 107→110으로 전망됐다.

9월 수준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제품재고는 과잉, 생산설비와 고용수준은 부족, 설비투자실행 감액, 자금사정은 안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9월 기업경영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생산증가율은 확대, 내수판매는 보합, 수출은 둔화, 가동률은 상승, 채산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IT중소기업 9월 실사지수의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7, 정보통신기기 부문 98,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4로, 전체 IT중소기업의 실사지수는 90을 기록했다. 또한 10월과 11월의 IT중소기업 BSI는 108→109로 전망돼 10월 이후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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