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17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9 18: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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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2단계 올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조사대상 117개국 중 17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2단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3년 내리 상승세를 지속해 2003년에는 18위까지 올랐으나 지난해에는 11계단이나 밀려난 29위를 기록했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2005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이 신용카드 사태에서 벗어나 원화 절상 추세 속에서도 안정적 경기회복국면에 진입한 점, 과학기술 개발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거시경제환경 지수가 35위에서 25위로 크게 올랐고, 기술지수는 9위에서 7위로 소폭 상승했다. 공공기관 지수는 42위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환율, 경기전망 등 거시환경에서는 크게 개선됐지만 정부 부채가 늘어 재정상태가 나빠진 점도 반영됐다. 거시경제환경 부문에서 거시경제안정성이 27위에서 8위로 대폭 상승했다. 정부지출도 57위에서 32위로 크게 개선됐지만 정부 부채는 7위에서 11위로, 정부 재정은 6위에서 14위로 악화됐다.

기업경쟁력 지수 순위에서는 24위를 기록했다. 기업의 R&D투자와 신기술 습득능력은 각각 14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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