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에너지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자’라는 슬로건 하에 실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 방법과 유(油)테크를 알고자 하는 일반 관람객, 최신 에너지 기술동향을 파악하려는 에너지설비 생산자, 에너지정책방향과 고효율기기의 에너지절약정보에 관심이 있는 에너지 사용자 등 고유가를 이겨내기 위해 고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2005 에너지전시회’에는 전년도에 비해 참가업체 수가 120% 이상 증가해 초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캐나다·독일·일본 등 총 15개국의 151개 에너지 관련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고효율 에너지기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의 참여로 에너지절약 정책 및 기술동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2005 에너지전시회’는 고효율·절전관, 에너지산업관, 신재생·수송관, 공공·연구관, 외국관, 에너지정보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부문의 에너지 정보와 각종 고효율 절약기기, 신기술을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력절감장치, 태양광조명, 조도 조절기 등 에너지절약 우수제품에 대해 전시기간 중 특별 현장할인 판매를 하고 실질적인 구매 및 계약이 이뤄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로봇축구대회·퀴즈이벤트·관람객대상 포토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강연회·세미나·워크샵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전시회 기간 중 정부, 에너지관련 협회 및 학회, 기업체를 비롯한 19개 기관에서 수소경제 마스터플랜, 신·재생에너지 적용, 전력부하관리시스템 등의 다양한 에너지절약 신기술 적용사례와 기술정보에 대해 총 80회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독일 신재생에너지위원회(NRW)와 산자부의 한·독 공동 신재생에너지 심포지엄(9.28), 기후변화협약 정책에 관한 한·일 CDM 워크숍(9.29), 산자부 태양광산업단의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9.28~9.29) 등은 세계적 에너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정부의 정책동향을 읽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한국도시가스협회의 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CES) 적용 우수사례 세미나(9.27),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의 건축물의 리모델링 적용사례(9.29) 등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기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들이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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