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중동부유럽 수출 ‘청신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2 1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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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헝가리서 870만 달러 상담 성과 한국산 의료기기의 중동부유럽 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강원도가 지난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르큐어 부다(Mercure buda)호텔에서 개최한 ‘강원도 의료기기시장개척단 상담회’에서 870만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의료기기 클러스터에 소재한 업체 중 우수 수출업체를 선별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리나라의 의료기기가 중동부 유럽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헝가리 바이어들에게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상담을 신청한 바이어들이 시간을 엄수하면서 한 명도 빠짐없이 참가하는 모습이 연출되는 등 바이어들은 높은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최근 헝가리는 정부가 의료서비스 개선을 주요 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있고,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서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기기 구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시장개척단은 시기적으로 가장 적절한 시기에 파견돼 사후 관리 여부에 따라 의외의 큰 성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국영병원의 민영화에 따른 의료기기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헝가리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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