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수수료 원가상정 표준안 싸고 공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22 1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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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수수료 원가산정 표준안을 놓고 공방전이 치열하다.

안태식 서울대 경영연구소 교수는 22일 ‘은행 수수료 원가 산정 표준안’을 “은행 입장만을 대변한 것”으로 평가절하한 남경필 의원(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금융감독원 의뢰로 수수료 산정 표준안을 만든 안 교수는 “관련 연구는 은행수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원가정보의 표준화를 통한 비교가능한 원가정보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수행했다”며 “은행의 입장만을 대변했다는 남의 원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수수료는 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가격으로 은행이 자율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므로 수수료산정의 근거로 원가만을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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