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 급등은 열대성 폭풍 리타가 다시 허리케인급으로 세력을 강화하면서 이번 주 후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멕시코만 연안의 미 석유생산시설들을 다시 강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날 빈에서 개막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회담에서도 리타가 멕시코만 연안의 석유시설들에 다시 피해를 입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역시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3.80달러 오른 배럴당 65.61달러에 거래됐다.
시카고에 있는 아라론 트레이딩사의 필 플린 분석관은 “오늘 유가를 급등시킨 것은 리타 때문이다. 우리는 더이상의 생산
손실을 감내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열대성 폭풍 리타는 이번 주 후반께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은 멕시코만 연안의 석유 생산 및 정유 시설들에 다시 한번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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