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4% 내려 배럴당 64.37달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8 18: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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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속락, 배럴당 64달러대로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59달러(2.4%) 낮은 64.37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가가 64달러대의 종가를 기록하기는 지난 달 18일 이후 3주만에 처음이다.

휘발유 선물 10월물 가격은 1.6% 하락한 갤런 당 2.0222달러로 마쳤다. 휘발유 선물 가격도 1주일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카트리나 사태에 따른 원유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6000만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키로 한 데다 미국 에너지부가 올해 미국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한 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비축유 방출로 유가가 허리케인 이전 수준에서 거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급 불균형 완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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