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61달러(2.4%) 낮은 65.96달러로 장을 마쳤다. 65달러대의 종가는 지난달 23일 이후 2주 최저치다.
휘발유 선물 10월물 가격은 12.87센트(5.9%) 급락한 갤런 당 2.055달러로 마쳤다.
이날의 유가하락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 복구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멕시코만의 석유시설 복구도 가속화돼 공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한 멕시코만 일대 8곳의 정유시설 중 5개 회사는 재가동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머지 3곳은 아직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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