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4분기 고용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5 18: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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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議, 1485곳 조사 … ""신규 채용 계획 있다” 31.5%" 고유가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제조업체의 4/4분기 고용이 지난분기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에 따르면 대한상의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 4/4분기 고용전망지수(EP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지수는 105로 나타났다.

EPI가 100을 넘으면 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사무기기 133, 조선 125, 기계 116, 의료·정밀기기 113 등을 기록, 고용 증가가 예상된 반면, 출판·인쇄(98), 섬유(98), 펄프·종이(96), 가구·기타(79) 등은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규모에 따라서는 대기업이 지난 분기 106에서 103으로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105에서 106으로 증가했으며, 수출기업은 106에서 107로 늘었고, 내수기업은 지난분기와 마찬가지로 105를 기록했다.

4분기 신규 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업체 가운데 31.5%(1308개 업체 가운데 412개)가 있다고 밝혔으며, 없다는 응답은 68.5%였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전분기보다 5.2%P 증가해 4분기 채용이 미약하지만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인력 충원때 애로로 ▲지속적인 임금상승(37.5%) ▲3D업종에 대한 근무 기피(26.6%) ▲회사 소재지 등 지역 여건(10.6%)등을 꼽았다.

인력난 해소와 충원 방안에 대해 구인활동 강화 32.8%, 시설·설비 등 근무환경 개선 20%, 아웃소싱 강화 11.5%, 복리후생 강화 8.9% 등 순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업체 고용사정이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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