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3% 이상 오르면 금리인상 압력 받을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1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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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보고서 동양종금증권은 1일 ‘9월 금리전망보고서’에서 “앞으로의 국내물가를 3%로 가정할 경우 3분기 GDP 4.5% 수준을 웃돌 때 금리인상압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영탁 연구원은 물가 및 GDP성장률을 감안한 테일러 룰에 의한 향후 금리인상 압력이 얼마 만큼 증가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며 “물가가 3% 이상을 상회할 경우 금리인상 압력은 추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금리인상은 향후 나타날 물가상승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있을 때 통화정책 실행으로 옮겨 질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플레이션 갭이 낮은 상황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은 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행과 FRB 등의 자산가격 상승에 대처하는 방법엔 공통된 의견이 있다”면서 “우선 자산가격 상승이 물가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통화정책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리인상은 여타 경제변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산가격 거품만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가상승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자산가격 상승은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통해 자산가격을 떨어뜨릴 경우 그에 대한 비난을 받을 수 있어 통화정책제약이 되는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3분기 중 금리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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