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산업 기반자금‘바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30 1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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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현실적 대책마련 절실 부품·소재산업이 상반기에만 전분기보다 11.6% 증가한 590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중이지만 이에 대한 기반자금은 턱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올해 정부가 1차로 배정한 부품·소재산업육성부문 산업기반자금이 상반기 중 지원이 끝났다고 30일 밝혔다.

산업기반자금 융자사업으로 정부가 ‘부품·소재산업육성부문에 1차로 배정한 예산 700억원이 상반기에 바닥났다는 것. 이는 부품·소재산업부문의 산업기반자금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기산진은 설명했다.

기산진은 상반기 중 지원신청액이 연간 배정액인 700억원보다 46.9% 웃도는 1028억8600만원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올 지원금은 900억원이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사업 지원예산 200억원(중진공 지원)을 제외하면 실제 지원금 규모는 700억원이라는 것이다.

연간 수요금액에 비하면 배정액이 크게 모자라는 수준이다.

자금수요가 크게 는 이유는 수출수요 증가로 인한 자동차부품 산업 및 정보통신(IT) 관련산업의 설비투자수요 증가 때문이다. 또한 상환조건이나 금리면에서 다소 유리한 기반자금(정책자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것에도 기인한다.
기산진은 하반기에도 내수회복 기대감과 지속적인 수출수요 증가로 자금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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