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뉴욕본부“대미 수출 40억달러 줄어들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4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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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역협회 뉴욕본부(본부장 문석호)는 동부지역 한국 지상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한국 제품의 미국 수입이 지난해 보다 40억달러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미국 국가별 수입 내역을 보면 중국이 27.2% 증가한 1092억달러, 독일이 11% 늘어난 412억달러, 캐나다가 9.5% 증가한 1380억달러, 일본이 8.1% 증가한 684억달러를 각각 기록한 반면 한국은 0.5% 증가한 221억달러에 불과했다.

무역협회는 수입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달러가 수입된 휴대전화가 올해는 10억달러나 줄어든데다 승용차,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수출품의 미국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과 대만이 한국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LCD 등에서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한국산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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