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올해 국내 백화점의 추석 매출이 지난 설과 비슷한 수준인 11%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인기 선물로 전통 인기 상품인 갈비와 정육, 건강 식품 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 선물세트와 와인 등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갈비는 지난해 추석 대비 46% 늘어난 3만3000세트, 정육은 29% 늘어난 2만세트를 준비한 상태다. 주력 상품군은 13만원대부터 23만원대까지다.
와인은 3~4만원대 보급형부터 10만원대 고급형, 100만원대를 훌쩍 넘기는 특급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청과의 경우 지난해 추석보다 20% 늘어난 3만세트, 굴비와 멸치 등 수산물은 40% 정도 늘어난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롯데는 또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단독 선물세트 및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상품 선물세트도 지난해 보다 20% 가량 늘려 잡았다.
이를 위해 계약 농장, 지정 목장 등을 통해 단독 물량을 확보했으며 세계 왕실 특선 선물세트와 같이 독특한 컨셉트의 상품 기획도 늘렸다.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희귀품종의 한우를 잡은 ‘울릉약소 명품세트’(90만원), 명품 전통한과를 세번 옻칠한 용기에 담아 구성한 ‘담양한과 명품세트’(4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영국 왕실에서 인증하는 차세트인, ‘헤로즈 영국 왕실 명품특선세트(198만원), 벨기에 왕실이 인증한 명품 초콜릿으로 만든 ‘비타메르 헴퍼인 브뤼셀 세트’(51만원) 등도 있다.
롯데는 각 분야 전문가가 제안하는 맞춤 선물, 고객 리콜제 도입등 고객 밀착형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맞춤선물은 전통요리 연구가 한복진 교수, 국내 소믈리에(Sommelier) 1호인 서한정 원장 등 전문가들이 대상(주부, 비즈니스맨 등)에 맞는 선물을 제안한 것이다.
고객리콜제는 백화점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이 상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피해를 입기 전에 바꿀 수 있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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