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강보합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3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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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65.45달러로 마감 이라크가 원유수출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강보합선에 머물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원유가격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라크 정전사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으나 소요사태로 생산이 중단됐던 에콰도르가 정상화 되기 시작해 유가 오름폭을 제한했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인도분은 10센트, 0.2% 오른 배럴당 65.45달러에 마감했다.

이라크 남부 바스라항 석유 터미널 정전 사태로 인해 이라크의 대외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이라크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160만배럴로 추산되고 있다.

이라크는 세계 3위 원유 보유국이며 중동지역 내 5위 생산국으로 바스라 터미널은 이라크 최대 석유 수출 설비다.

국영 남부석유회사의 고위간부는 “이번 정전사태는 전국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며 “문제는 현재 우리가 손 쓸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터미널에서 선적이 언제 재개될지 구체적으로 예상하지는 못했다.

한편 중남미 5위의 석유수출국인 에콰도르는 주민 시위대와 정부 측간 협상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석유수출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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