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B-H 수신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2 19: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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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초 개발 삼성전자는 유럽식 디지털 이동방송에 쓰이는 ‘DVB-H 수신칩’을 개발, 본격적인 이동방송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DVB-H(DigitalVideo Broadcasting-Handheld)는 유럽, 호주, 인도 등의 디지털 지상파 방송규격인 DVB-T(Terrestrial)에 기반을 둔 디지털 이동방송 표준규격으로, 국내에서 곧 상용화 서비스가 시행될 지상파 DMB와 함께 차세대 이동방송을 위한 양대 표준규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발을 통해 유럽 및 미주지역을 중심으로한 이동방송용 반도체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이동방송 수신칩은 단말기에서 DVB-H 신호 수신을 담당하는 RF(레이디 프리컨시)칩과 채널칩이며, 한 업체가 2가지 제품을 모두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2종의 칩은 DVB-H 단말기로 지상파 방송을 보기 위해 필수적인 방송 수신용 반도체로, 채널칩은 RF칩이 수신한 전파신호를 영상 및 오디오로 재생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특히 RF칩은 칩 내부의 부가 회로를 대폭 줄이고 수신한 신호를 중간주파수를 거치지 않고 직접 처리하는 직접변환방식을 적용해 원가경쟁력을 높였으며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 쓰이는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범용성도 갖췄다. 채널칩은 동작에 필요한 회로들과 데이터 저장용 버퍼메모리(S램) 등을 칩 속에 모두 내장한 업계 최초의 원칩 솔루션 제품으로 RF칩과 함께 칩 세트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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