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선과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산활동이 활발하고 시멘트와 가전 업종은 감소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자원부는 17일 조선과 반도체 등 11개 주력산업에 대한 하반기 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각 협회와 단체를 통해 이뤄졌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체의 경우 충분한 수주물량을 확보했고 기술혁신에 따라 생산성이 높아져 전망이 밝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도체 역시 신흥시장 성장에 따른 수출 호조로 생산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은 신·증설 설비가 본격 가동되고, 일반기계는 해외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 증가로 상반기에 비해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통신과 철강, 자동차업체 역시 하반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상반기 부진을 겪었던 중전기기와 시멘트, 가전업종은 하반기에도 생산 감소세가 이어지겠지만 감소폭이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산자부는 “내수회복과 수출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기업활동 여건을 개선하는데 정책에 중심을 둘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관리와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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