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083억2000달러‘사상최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7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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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3개월 보름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17일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 15일 현재 2083억2000억달러를 기록, 전월 말 2056억9000만달러에서 26억3000만달러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기록했던 종전 사상 최고치 2063억8000만달러(월 말 잔액 기준)를 20억6000만달러 웃도는 수준이다.

미 달러 약세로 인해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 외보보유액을 다시 사상 최대 규모로 끌어올렸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 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 달러 강세로 인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었다.

7월 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보면 일본이 8397억달러로 가장 많고 중국(7100억달러, 6월말 기준) 대만(2536억달러) 한국(2057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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