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개 전업카드사는 52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카드가 1/4분기 중 충당금 추가적립으로 1조5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삼성카드를 제외한 5개 카드사는 9099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특히 2/4분기 들어서는 삼성카드의 흑자전환에 힘입어 전체 카드사의 순익이 5977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전 카드사가 분기단위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1년 3/4분기 이후 약 4년만에 처음이다. 카드사의 손익여건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자산건전성 제고로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LG카드가 2003~2004년 중 자산클린화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분기별 대손전입액이 지속적으로 감소, 상반기 중 7716억원으로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도 대환대출 건전성 재분류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에도 불구하고, 카드론 수익 증가 및 영업비용 절감 등으로 102억원의 흑자를 올렸다.
롯데 신한 비씨 등 중소형 3개사도 각각 701억원, 276억원, 304억원 등 안정적인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카드는 1/4분에 1조2000억원의 증자대금을 토대로 충당금을 추가적립함에 따라 상반기 중 1조4338억원의 적자를 나타냈지만, 2/4분기에는 5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말 현재 대환대출을 포함한 전 카드사의 연체율은 13.27%로 작년말 18.24%에 비해 4.97%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2003년 말 28.28%에서 작년말 18.24%로, 올해 3월말에는 15.73%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추세가 지속됐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19.57%)를 제외한 5개사 모두 경영지도비율인 10% 이하로 안정화되는 등 개선추세가 뚜렸했다.
특히 LG카드와 현대카드는 9.69%와 7.39%를 기록, 금감원과 체결한 연체채권 감축 양해각서(MOU)상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 조기 달성했다.
카드사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평균 17.57%로 작년말 9.83% 대비 연중 7.74%포인트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