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상반기 순이익 1144억 기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9 1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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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가 지난 상반기 매출액 9997억원, 영업이익 1396억원, 순이익 11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5.5%, 13.1% 증가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9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해외지역 수출 증가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증대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이처럼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고부가가치 UHP타이어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6% 늘어났고 수출이 24%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은 4억2688만달러에서 5억3133만달러로 늘었다. 포드, 볼보, 폭스바겐, 르노 등 해외 유명 완성차에 대한 공급 증가, 해외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업가치 상승, 빅스포츠(모터스포츠, 축구, 야구, 골프 등) 후원을 통한 공격적 해외마케팅 등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하반기 타이어 수출액이 상반기보다 많고 주요 수출 기지인 미주 및 유럽시장의 주문량이 밀려 있어 지속적인 판매 증대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가격 인상분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 올 매출 목표인 2조66억원, 수출 10억달러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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