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올해 1억원 넘을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4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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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현재 4300만원 손해보험협회가 보험범죄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이 지난달 현재 모두 18건, 43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지급한 5200만원의 8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고건수는 지난달 말 현재 77건으로 작년 한해 신고실적(75건)을 이미 넘어섰으며 올해 총 포상금은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손보협회는 4일 보험범죄를 신고해 보험금 누수를 막는데 일조를 한 곽 모씨 등 제보자 3명에게 보험범죄 신고포상금으로 모두 3000만원을 지급했다.

곽 모씨 등은 자신이 가해자인 경미한 자동차 사고의 피해자들이 전원 입원하는 등 고의사고가 의심되자 지난해 2월 손보협회로 제보했고, 협회에서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고경력을 조회한 결과 관련자 모두 사고 다발자로서 보험범죄가 의심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해 총 13명을 구속하고, 69명을 불구속하는 등 2억여원의 편취금액을 적발했다.

손보협회에서는 지난 2000년 보험범죄 신고포상금 제도를 마련, 지난 2001년 10월 첫 포상금을 지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57건에 대해 약 1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 지급은 제보가 보험금 누수방지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고 판단될 경우 최고 1억원 범위 내에서 피해 예상금액의 10%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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