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1일 “1일 2회 운항에 따른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출발시간을 조정, 1일 비즈니스 여행이 가능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전 10시 정각에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KE6707편은 1일부터 아침 9시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5분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인 KE6708편은 오후 1시에 하네다공항을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3시20분에 도착한다. 증편된 KE6709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4시40분에 출발, 하네다공항에 오후 6시40분에 도착하며, 복편인 KE6710편은 오후 8시에 하네다를 출발해 밤 10시2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김포 출발 첫편과 하네다 출발 마지막 편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도심까지의 이동 시간 및 탑승수속 시간 2시간을 제외하고 6~7시간의 시간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원데이 비즈니스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는 평가다. 지난 2003년 11월 개설한 대한항공의 김포~하네다 노선은 개설 초기에는 탑승률이 60%대에 머물렀으나 한류열풍을 타고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 2004년간 1년간 총 공급석 12만5203석에 9만7961명이 탑승해 탑승률 78.2%을 기록했다.
또 올 들어 독도문제 등으로 인한 한일노선의 전반적인 탑승률 저하현상에도 불구하고, 올 1월부터 7월까지 총 81.1%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보다 약 8%포인트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김포~하네다 노선에 384석의 B747 항공기를 운항 중으로 새로 증편하는 항공편에도 같은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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