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0월말 중소기업 ABS 2000억 발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31 2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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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오는 10월말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부터 2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심사절차를 거쳐 중소기업 약 100여개사를 선정, 오는 10월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외부 신용평가회사가 정하는 기업신용등급이 B-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참여업체는 무보증사채(S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받게 되며 만기일시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년거치 후 6개월 단위로 10%, 만기에 70% 분할 상환하면 된다.

기존의 ABS는 대주주가 일정 부분의 신주인수권(Warrant)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했으나 이번에는 의무 매입이 없으며 다만 경영권 안정을 위해 신주인수권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우선적으로 매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후순위채권(발행금액18%)을 인수하고 주간사인 굿모닝신한증권이 중순위채권(발행금액 5%)을 직접 매입할 예정”이라며 “신한은행이 선순위채권을 추가 지급보증 등의 신용보강으로 ABS발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주간사인 굿모닝신한증권(www.goodi.com)에 지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지원신청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굿모닝신한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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