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 52%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8 2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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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장금리 현상태 유지할듯” 국내 기업들의 과반수가 올 하반기에도 시장금리가 현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 전국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자금사정과 금융시장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금리(회사채 수익률 AA- 기준)가 현 상태(4%대 중반)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52.0%를 차지했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도 34.3%(5% 대 26.3%, 6% 대 8.0%)를 차지했다.
반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한 기업은 13.7%(4% 초반 9.3%, 3% 대 4.4%)에 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어렵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응답 중소기업의 35.4%가 ‘어렵다’고 응답한 반면, ‘좋다’고 답한 비율은 15.1%에 불과했다.

대기업의 경우 ‘어렵다’는 응답은 30.4%였으며, ‘좋다’라고 응답한 기업은 29.5%로 비슷했다.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답한 기업들은 주된 이유로 ‘매출감소(53.5%)’와 ‘자금회전 부진(23.8%)’, ‘금융권 대출애로(5.9%)’ 등을 꼽았다.

앞으로 자금사정 전망 조사에선 기업간 자금사정의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의 경우 ‘어려울 것(35.3%)’이라는 응답이 ‘좋을 것(22.2%)’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던 반면, 대기업의 경우 ‘좋을 것(41.2%)’이라고 전망한 응답이 ‘어려울 것(23.6%)’이라는 응답보다 1.7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한편, 기업들의 대부분은 현재의 저금리 기조는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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