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투자 확대”45.8%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4 19:13: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경련, 300대 대기업 조사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상반기에 비해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상위 30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5.8%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하반기 투자를 상반기보다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25.4%에 그쳤다.

특히 서비스업의 경우 절반 이상인 51%의 기업들이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투자양극화 현상이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기업의 투자규모는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투자수준과 비교해 부족하다는 응답(23.5%)이 과잉(6.1%)보다 많았으며 투자가 위축된 이유는 내수부진 지속에 따른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44.9%)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64.2%는 각종 규제, 지원제도 미흡 등으로 투자프로젝트 추진상 많은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유형별로 수도권 규제, 토지이용 규제 등 규제(40.5%)가 가장 많았다.

응답기업의 29.8%는 국내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현재 계획된 해외투자의 일부를 국내투자로 전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는 정책 일관성을 유지해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27.8%)하고, 경기부양으로 투자수요를 창출(27.5%)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기업들은 신산업 등 투자처 발굴(50.0%)에 적극 나서는 한편 매출확대, 수익성 증진 노력을 강화(34.1%)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