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용등급‘A-’로 상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0 16: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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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20일 중국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해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한국과 같아졌다.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미 2003년 10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한 단계 올려 중국이 ‘A3’인 한국의 신용등급을 앞질렀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2002년 이래 3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사이 ‘사회주의’ 중국의 등급이 한국과 같거나 웃도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S&P는 이날 중국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하면서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정부의 국가 소유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아울러 금융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등급을 올린 이유라고 밝혔다.

S&P는 또 중국의 7000억 달러를 웃도는 외환보유액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S&P는 중국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높인 뒤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부여해 등급 조정 가능성을 제시했었다.

S&P는 또 홍콩의 국가 신용등급도 ‘A+’에서 ‘AA-’로 올렸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이는 중국의 등급 상향과 연계된 것이라고 S&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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