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로 비용부담 늘어 경쟁력 약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0 1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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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동조합, 300개업체 조사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경쟁력 확보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단가 인하압력과 지나친 가격할인 경쟁,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축소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각종 규제 강화로 비용 부담이 늘어난 것이 기업 경쟁력을 해치는 주 원인이라 답한 중소기업도 50%가 넘어, 규제 완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0일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제조업경쟁력’ 결과에 따르면 경쟁력 확보에 대해 응답 기업의 43.7%가 ‘그저 그렇다’, 8.6%는 자신이 없거나 전혀 없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있다’는 응답은 42.7%, ‘매우 자신 있다’는 5.0%로 절반에도 못미쳤다.

중앙회 관계자는 “일본 중소제조업들도 지난해 8월 조사한 결과에서 48.8%만이 경쟁력에 자신이 있다고 답해 우리 나라와 비슷했다”며 “그러나 일본의 경우 경쟁력에 자신이 없다는 응답기업은 3.3%에 불과해 우리와 차이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경쟁력 원천에 대해서는 18.8%의 중소기업이 품질을, 18.1%가 신뢰유지를 꼽았다. 핵심기술력이라 답한 중소기업도 13.8%에 달했다. 경쟁국과 비교한 체감 경쟁력도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과 원가 경쟁력은 중국보다 떨어지지만 미국과 일본에 비해 월등하고 품질과 기술은 중국에는 압도적이고 미국과 일본에도 비슷하다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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