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블랙폰 8개월만에 500만대 판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7 1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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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휴대폰 ‘블루블랙폰(SGH-D500)’이 출시 8개월만에 세계시장에서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서유럽에 첫 선을 보인 블루블랙폰이 지난 15일자로 출시 8개월만에 누적 판매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처음 출시한 11월에는 10만대를 기록했던 블루블랙폰의 판매량은 12월에 35만대, 올해 1월에는 60만대, 2월 75만대 등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고, 출시 4개월만인 3월에는 누적 판매 3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루블랙폰이 올 들어 삼성 휴대폰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며 “‘이건희폰’과 ‘벤츠폰’에 이어 1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루블랙폰’은 ‘블루블랙’ 컬러를 휴대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당시 유럽에서 드물었던 슬라이드 업 방식을 채택한 것도 소비자의 관심을 얻었다.

이와 함께 130만 화소 카메라에 MP3 등 기능과 동영상 음악 등 각종 파일을 마음 놓고 저장할 수 있는 92MB 고용량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세계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5월 초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돼 두 달 만에 15만대가 팔려 나가며 베스트셀러 휴대폰으로 부각됐다. 특히 국내용 블루블랙폰은 근거리 무선통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블루투스 기능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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