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 싸게 드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1 1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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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들 할인 경쟁 초복을 4일 앞두고 할인점마다 삼계탕 마케팅에 불이 붙었다. 특히 이번 초복에는 닭고기값이 안정세를 보이며 모처럼 소비자들의 주머니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세이브존 화정점은 오는 15일 초복을 맞아 대표 보양식 닭을 선물하는 ‘초복에 몸보신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닭 한마리를 선물하는 것.

세이브존I&C 대전점도 13일과 오는 14일 양일간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삼계탕용 생닭을 2900원에 선보이는 ‘초복 맞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또 초복 전날에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333명에게 시원한 수박 한통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전국 72개 점포에서 ‘보양식품 대축제’를 열고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50만마리의 닭을 선보인다. 수박도 정상가보다 20~40% 싼 값에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클럽도 생닭 12만마리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260원에 할인 판매한다. 특히 황기와 대추, 구기자 등 삼계탕용 각종 약재도 10~20%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을 끌어 모은다.

롯데마트도 생닭과 수박 등 초복 상품을 20~30% 싸게 파는 ‘초복 상품전’을 40개 점포에서 진행,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영계를 1280원에 제공한다. 그랜드마트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600g짜리 영계를 1980원에 하루 400마리씩 한정 판매한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초복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속에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은 예년 평균 수준인 23도에서 30도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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