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 2.4% 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5 19: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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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만에 최고치… 도·소매업 3.2% 증가 서비스업 생산 증가폭이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도소매업 역시 2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등 회복 기미가 전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수료 증가로 부동산중개 및 감정업의 경우 역대 두번째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5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과 통신업 등 고른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5%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도·소매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이다. 도·소매업의 경우 서민들의 체감경기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만큼 소비심리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소매업의 경우 3.2% 증가해2003년 1월 5.1%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자동차 판매·차량연료 소매, 도매업, 소매업이 모두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자동차판매의 경우 4.8% 증가, 한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도매업과 소매업 역시 각각 4%와 1.3% 증가했다.

도매업의 경우 기계장비 및 관련용품(12.1%)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소매업에서는 가정용기기·가구(10.5%)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최근 부동산 가격급등은 부동산중개 및 감정업의 매출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부동산중개 및 감정업은 무려 46.4% 증가해 2001년 7월 55.0% 이후 두번째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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