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5일 ‘2004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을 발표하고 지난 한해 동안 모두 1724억원에 상당하는 제품이 만들어진 박카스가 유사 제품의 공세 속에서도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는 전문 의약품이 이전해 74개 품목에서 75개 품목으로 늘었고 반면 일반 의약품은 26개에서 25개로 줄었다. 일반 의약품은 전체적으로 생산 순위도 하락, 10대 품목에는 박카스 한개만이 이름을 올렸다. 의약 분업 이후 약국 문턱이 높아진 추세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제약사 별로는 한국화이자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순환계 제품 노바크스정이 1526억원으로 박카스의 뒤를 따랐고 같은 회사의 동맥경화용제 리피토정은 99.6%의 놀라운 생산증가율로 12위에서 5위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
또 중추신경계 제품 뉴론틴캅셀도 10위로 등극, 한국화이자는 모두 3개 제품을 10위권 안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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