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개월째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4 1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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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달러화 환산액 감소탓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월간 기준으로 2년1개월만에 감소한데 이어 감소세가 더욱 심화된 것이다.

한국은행은 4일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6월말 현재 전월말 보다 11억1400만달러 감소한 2049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감소했고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왑으로 달러자산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에도 2억8000만달러 줄어 지난 200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단위 감소세로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4월말 현재 2063억8000만달러로 월말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후 2개월만에 총 13억9400만달러 감소했다.

5월 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현황을 보면 일본이 8425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국 6591억달러(3월말), 대만 2532억달러, 한국 2061억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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